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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쓰야마 근교 소도시 여행 완벽 가이드

by dolmen1220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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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인근 소도시 여행

마쓰야마만 여행하기 아쉽다면, 근처 소도시로 살짝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때요? 시코쿠 서부에는 마쓰야마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정말 많아요. 어느 곳을 가든 인파에 치이지 않고, 일본의 정겨운 시골 풍경과 전통이 살아 있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마쓰야마에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근교 도시들을 차근차근 알려줄게요! 👇👇👇

 

🏯 오즈: 타임슬립 마을 산책

오즈: 타임슬립 마을 산책

오즈(大洲)는 마쓰야마에서 JR 특급으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고즈넉한 성곽 마을이에요. ‘이요의 작은 교토’라고 불릴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죠. 옛 상점가와 목조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에요.

 

오즈성은 복원된 성이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지어져서 마치 실제 에도 시대에 온 것처럼 느껴져요. 성 근처에는 아름다운 히지강이 흐르고 있어 산책 코스로도 훌륭하답니다. 강 위로 이어진 ‘가리야마 다리’는 사진 명소예요.

 

또한 '오즈 레트로 거리'에는 예쁜 찻집과 수공예 상점이 많아 선물 사기에도 좋고, ‘노산케 주택’ 같은 전통 저택도 둘러볼 수 있어요. 천천히 걸으며 고요함을 즐기기에 딱인 도시랍니다.

 

기차역에서 도보로 대부분 접근 가능해서 차량 없이도 여행하기 좋아요. 특히 노년층이나 조용한 풍경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 야와타하마: 항구의 정취

야와타하마: 항구의 정취

야와타하마(八幡浜)는 에히메현 서쪽에 있는 항구도시로, 신선한 해산물과 조용한 바닷바람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마쓰야마에서 JR 특급으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고, 당일치기 바다 여행 코스로 제격이에요.

 

특히 '야와타하마 항구 시장'에서는 그날 잡힌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현지식 회덮밥이나 구이 정식도 인기랍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식사를 즐기면 진짜 힐링이에요.

 

도시 전체가 크지 않아서 걷기 여행도 부담 없고, 아기자기한 지역 카페나 갤러리도 숨겨진 보물처럼 곳곳에 숨어 있어요. 바다를 테마로 한 기념품도 인상적이고요.

 

야와타하마에서 페리를 타면 벳푸까지 갈 수 있는 배편도 있어요. 마쓰야마 여행 중 하루 정도는 바다와 가까운 여정을 계획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 마쓰야마에서의 소도시 소요 시간 비교

도시명 이동수단 소요 시간
오즈 JR 특급 우와지마선 약 50분
야와타하마 JR 특급 우와지마선 약 1시간 10분

 

두 도시 모두 마쓰야마에서 당일치기 이동 가능하고, 소박한 정취와 조용한 자연을 만나기에 딱이에요. 전통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추천이랍니다.

 

🏘️ 우치코: 전통 목조 거리 탐방

우치코: 전통 목조 거리 탐방

우치코(内子)는 에히메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소도시에요. 마쓰야마에서 JR 열차로 약 30~40분 정도면 도착하고, 조용하고 예스러운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야오야마치 거리'는 일본 전통 가옥이 늘어선 아름다운 골목이에요.

 

100년 이상 된 전통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장인의 수공예품, 옛날식 카페, 수제 과자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우치코좌’라는 전통 연극극장도 운영 중인데, 극장 내부 견학도 가능해서 독특한 문화 체험이 돼요.

 

자연과 마을이 잘 어우러진 우치코는 도시보다 시골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선택이에요. 걷는 내내 고요하고 따뜻한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이에요.

 

마쓰야마와 가까워서 하루 짧은 여행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인파가 없어 더 특별한 여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 이마바리: 타올과 해상성의 도시

이마바리: 타올과 해상성의 도시

이마바리(今治)는 마쓰야마에서 전철로 약 50분 거리, 일본 최고의 타월 브랜드 '이마바리 타올'로 유명한 도시예요. 깨끗하고 부드러운 타올 제품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예요. 이마바리 타올 본점에서는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마바리성'은 바다에 접해 있는 드문 해상성 중 하나로, 해자를 바다와 연결해 두어서 매우 독특한 풍경을 자랑해요. 맑은 날엔 성에서 세토 내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근사해요.

 

맛집도 풍부해서, 이마바리 특유의 볶음우동이나 닭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항구 근처에 있는 회전초밥 가게도 수준이 높아요. 선물 쇼핑과 도시 탐방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에요.

 

마쓰야마에서 전철로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로도 부담 없고, 바다를 끼고 있는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 시마나미카이도: 섬과 다리를 잇는 여행

시마나미카이도는 이마바리에서 시작해 시코쿠와 혼슈를 잇는 해상 자전거 도로예요. 아름다운 섬과 섬 사이를 다리로 이어주는 이 도로는 자전거 여행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요.

 

총 70km 길이의 도로지만, 체력에 맞게 일부 구간만 체험해도 충분히 즐거워요. 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있고, 전기 자전거도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어요.

 

도중에 들를 수 있는 섬마다 특색이 있고, 레몬섬으로 불리는 '이키우치지마'에서는 상큼한 레몬 디저트와 음료도 맛볼 수 있어요.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스폿도 많고, 도로 자체가 평탄해서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마쓰야마에서 하루쯤 특별한 체험형 여행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해요!

🌲 나메토코 협곡: 자연 속 힐링

시마나미카이도, 나메토코 협곡

나메토코 협곡(滑床渓谷)은 우와지마 근처에 위치한 깊은 계곡이에요. 마쓰야마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지만, 도심과 완전히 다른 자연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라 단연 강력 추천이에요.

 

맑은 계곡물, 울창한 삼림, 그리고 폭포가 어우러진 이곳은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아요. 여름엔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고, 가을엔 단풍으로 물드는 풍경이 장관이에요.

 

도보로 천천히 걷는 산책로가 마련돼 있고, 곳곳에 쉼터와 벤치도 잘 갖춰져 있어요. 자연을 만끽하면서 스트레스는 싹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장소예요.

 

관광지만 다니다 지쳤다면 하루쯤은 이렇게 자연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정말 추천이에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여정을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랍니다.

❓ FAQ

Q1. 마쓰야마 근교 소도시는 교통이 불편하지 않나요?

 

A1. 대부분 JR이나 전철, 고속버스로 당일치기 이동 가능해요. 일부는 렌터카가 편해요.

 

Q2. 당일치기 소도시 여행 코스로 가장 좋은 곳은?

 

A2. 우치코, 오즈, 이마바리는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도 알차서 추천해요.

 

Q3. 우치코와 오즈 중 어디가 더 조용하나요?

 

A3. 우치코가 상대적으로 더 소박하고 한적한 분위기예요. 전통가옥 골목이 인상적이에요.

 

Q4. 시마나미카이도는 초보자도 탈 수 있나요?

 

A4. 네, 전기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고 도로도 평탄해서 처음 타는 사람도 가능해요.

 

Q5. 나메토코 협곡은 겨울에도 갈 수 있나요?

 

A5. 일부 구간은 겨울철 폐쇄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해요. 봄~가을이 가장 좋아요.

 

Q6. 이마바리에서 타올 외에 살만한 기념품은?

 

A6. 이마바리 명물 레몬 디저트나 회유물도 인기 있는 기념품이에요.

 

Q7. 오즈성과 이마바리성 중 추천은?

 

A7. 전통적인 분위기를 원하면 오즈성, 해상 풍경을 원하면 이마바리성이 좋아요.

 

Q8. 마쓰야마에서 소도시 일정은 며칠이 좋아요?

 

A8. 마쓰야마 2일, 근교 2일 정도로 나누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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